2016년이 끝났다.
나름 열심히 달렸던 한 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남는건 별로 안 되어 보이는(?) 한 해였다.
하려고 했던 것들
하려고 했던 것들을 미리 정리해 두지 않아서 내 의식속에 남아있는 것들을 꺼냈다.
- 졸업
- 개발 블로그
- 맥북 구하기!
- 책 많이 읽고 리뷰까지
- 커뮤니티 참가하기
졸업
하긴했다.
아니 사실 할 예정이다.
2월에 졸업을 하면 이제 공식적으로 백수가 된다.
개발 블로그
이건 했다고 하기가 애매하지만 하긴했다.
원래 네이버 블로그에서 만들어서 해보려했으나 코드가 예쁘게 나오지 않아 워드프레스를 거쳐 요즘 대세(?)인 Github에 블로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 블로그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운명이지만…
이제 백수니까 블로그도 예쁘게 디자인하고 글도 많이 쓰다보면 정이 들어서 새해에도 열심히 하지 않을까?
내년엔 제발 디자인이 바껴있길…
맥북 구하기!
맥북이 생겼다.(헤헤)
나의 첫 맥북은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일 열심히 하라고 사준 맥북 프로 레티나 2014 15인치 모델이었다.
그 맥북을 열심히 가지고 놀다보니 회사를 관두게 되었다(?)
책 많이 읽고 리뷰까지
사실 이건 하나도 못했다.
책을 여러권 읽기는 했지만 리뷰까지는 생각을 못했다.
그 대신 이 글에 간단히 남기자면,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배르벨 바르데츠키
이 책을 남겨보고 싶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그 외에도 개발 관련 서적들을 몇개 읽었는데 그건 앞으로 차차 리뷰를 해야겠다.
커뮤니티 참가하기
파이콘!
데이터야놀자!
장고걸스대전!
이 외에 여러가지 컨퍼런스에도 참가했었는데 진짜 커뮤니티 활동은 좋은 것 같다.
쫄보라서 저런데 가도 막 사람들이랑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ㅠㅠ
내년에는…
하고싶은 것들을 무작정 뱉어봤다.
- 취업(좋은 회사로)
- 이사하기(좋은 집으로)
- 책 많이 읽기
- 취미 만들기(컴퓨터 말고)
- 건강 관리하기
- 블로그 활성화하기